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2’ 개최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회장 박성현, 이하 사경원)이 9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2’를 열었다.(사진)

올해의 컨벤션 주제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ESG 경영과 미래발전전략’으로 정하고 기업의 발전전략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ESG 경영, 사회적책임경영, 경영품질 향상 활동과 혁신성장에 앞장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 포상했다. 특히 2020년에 신설해 올해 처음 실시한 ‘SRMQ 명예의 전당 헌정패 수여식’도 가졌다.

시상식에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으로 한전 KDN(회장 김장현)이 ESG경영 대상, 의료법인 인화재단 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사회적 책임대상, 신한신용정보(대표 이병철)가 경영품질대상을 수상했다.

황성주 대표이사(주성엔지니어링)와 최재옥 대표이사(진영전기)가 최고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사경원 회장상으로 지속가능경영대상에 한국선급(회장 이형철), 사회공헌대상에 농업회사법인 백제(대표 김미순), ESG경영 환경 부무대상은 인성이엔티(대표 이준길)와 메리츠엔지니어링(대표 이대훈), 싸이몬(대표 안재봉)이 수상했다. 사회적책임부문 대상(동반성장·상생협력) 대신정기화물자동차(회장 오흥배), 경영품질부문대상(서비스혁신)은 지오숲어린이집(이사장 홍순철), 유공자상은 김진형(하나티에이디) 대표, 이주혜(에이치피앤씨) 이사가 받았다.

시상식 후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 최정일 교수의 ‘ESG 경영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전략’의 강연이 있었다. 이어 올해 ESG경영 대상 수상기업인 KDN의 ESG경영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박성현 회장은 “기업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이를 기회로 삼아 도약과 전진의 계기로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제환경 변화를 잘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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