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5회 '충북도 학생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충북반도체고 김예준군과 만수초 이재혁군이 대상(특허청장상,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군의 아이디어는 수상태양광 발전시스템에 삼각형 구조를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작품이며, 이군의 아이디어는 간단한 알림기를 통해 대여한 책의 반납기한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특허청과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충북도 학생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의 발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생활 속에서 발견한 유익하고 편리한 발명(과학)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이번 대회에 접수된 89편(초등부 40편, 중등부 36편, 고등부 13편)의 작품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영상심사를 거쳐 대상 2편, 최우수상 3편 등 전체 2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자세한 수상자 현황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정지문 센터장은 “학생 발명(과학) 아이디어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발명활동을 장려하고 나아가 앞으로의 미래산업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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