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이재영(사진)증평군수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충북도,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연일 발품 행정을 펼치고 있다.

29일 이 군수는 서울정부청사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을 만나 현안 사업과 열악한 군 재정 여건을 설명하며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이 군수는 지난 16일 이동옥 지방재정정책관, 28일 김성호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면담에 이어 이달에만 세 번째 행안부 방문이다.

지난 22일에는 충북도지사, 23일에는 임호선· 도종환 의원을 찾아 재정지원을 요청하는 등 전방위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한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증평 생활야구장 조성사업에 13억원 지원, 증평종합운동장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초중리(중로1-8호) 도로개설공사에 30억원 지원 등 12건의 현안·재난 수요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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