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는 12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과 ‘2022 방학중 SW‧AI 교육캠프’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SW‧AI 교육캠프’는 지난 8월 정부가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2026년까지 100만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교사), 대학, 민간 등 SW‧AI 교육역량을 가진 주체들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초‧중등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연계되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재 양성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더 큰 충북 더 큰 미래, SW‧AI 교육캠프 with CJU’라는 제목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10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초‧중‧고교생 1475명을 모집, 흥미롭고 알찬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천수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별도의 사교육 없이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외에도 학생별 맞춤형 소프트웨어 놀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yohan@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