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와 영동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도는 1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을 공동으로 연구해 정부 연구과제 발굴, 스마트농업·농기계 로봇개발 육성·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로봇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연구 및 실증 등 스마트농업과 농기계 로봇 연구개발 협력 △정부 과제 발굴과 수행을 위한 재정적, 기술적, 행정적 지원 △인재양성·교육시스템 개발 △정보교류·상호장비 사용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또 스마트농업 로봇 산업 육성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에 맞는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 스마트 농기계 개발로 농작물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천수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ICT 분야 관련 산학프로젝트 및 정부재정지원사업의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동 농산물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학의 연구분야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농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yohan@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