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충북도회 시무식이 3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떡케잌을 절단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대한건설협회충북도회는 3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윤현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원자재가격 폭등, 불법노조 횡포, 부동산PF발 위기 등으로 지난 해는 유난히 어려웠던 한 해였다”면서 “올해도 정부의 SOC 예산이 전년 대비 10.7% 감액되는 등 건설경기는 어두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부내륙지원특별법안 제정을 위한 지원사격 등 도내 신규 물량 창출과 타산업 대비 현저히 낮아진 건설사의 이윤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시무식에서는 도회 대표회원으로 보궐선출된 두강건설㈜ 이재필 대표이사와 ㈜두성기업 윤인기 대표이사에게 대표회원 증서를 전달한 뒤 회원사 대표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