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경영자총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가 협업해 진행하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중장년내일센터에 조성되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중장년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해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과 취업지원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장년층 세대는 고령화사회에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해야 함에도 시간·경제적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충북중장년내일센터의 기존 취업서비스 프로그램(생애경력설계, 전직 지원, 재취업 지원 등)과 연계해 중장년층의 문화·고용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거점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본공간으로 강의장과 학습공간, 동아리방, 커뮤니티 공간, 문화카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충북중장년내일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 이용자에게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문화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사람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연속으로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 간 복합 편성, 수요자 맞춤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중장년 활력 회복과 재도약이 사회 동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올해 상반기 중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직지스마트타워 9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중장년내일센터(☎043-270-7500)로 하면 된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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