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소속 공무원들, 16~20일까지 장보기 행사 캠페인 전개

최재형 군수가 지난9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최재형 보은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 전통시장 활력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오는 16~20일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군민 경제를 안정시켜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군은 장날인 16~20일까지 5일간 본청과 사업소 등 부서별로 자체 계획에 따라 군 공직자들이 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를 추진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아울러 최재형 보은군수도 장날인 16일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영미 군 경제전략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행사가 가정 경제와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천성남 기자 go2south@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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