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금속 노조, 사랑의 성금 기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영동군 용산면 동성금속 노동조합원(위원장 김태규)는 지난 13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 180만원을 용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동성금속 노동조합원은 매년 사랑의 성금 기탁으로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및 생활물품을 9년 째 지원해 오는 등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김태규 위원장은 “매년 성금을 모아 기탁하는 일이 경기가 어려워 힘든 상황이지만 조합원의 마음이 한마음으로 모아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용산면사무소는 기탁된 성금을 관내 경제적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 지원예정이다. 영동 천성남 기자 go2south@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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