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호(58‧변시 1회) 29대 충북지방변호사회장

[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양원호(58‧변시 1회) 29대 충북지방변호사회장이 30일 취임했다.

양 신임 회장은 이날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역대 가장 젊은 변호사들로 이루어진 집행부인 만큼, 젊은 힘으로 역동적이고 창의적이며 친근하고 소통 잘하는 협회를 약속드리겠다”라며 "도민의 재판받을 권리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청주가정법원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정기총회에는 배용원 청주지검장, 원익선 청주지법 수석부장판사, 류성룡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장석천 충북대 법전원장, 이우종 충북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 부시장 등 70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최초의 변호사 시험 출신 회장인 양 회장은 고려대 법대와 충북대 법전원을 졸업했다. 2012년 10월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그는 28대 충북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행사를 마친 변호사회는 변호사회 발전에 헌신한 회원 1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신우식 기자 sewo911@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