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실천을 위해 ‘2023년 충북유기농업대학’ 교육생을 6~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기초반 50명과 심화반 50명으로 교육은 과정별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3~7월까지 유기농의 가치를 이해하고 종자에서 토양환경·재배기술 등을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8~12월까지 고품질 유기 작물 재배 전문기술과 유기농자재 자가제조기술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하며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심화반의 경우 기초과정을 수료한 자이거나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가에 한해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와 주소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신청서 서식을 제공받아 24일까지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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