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콩과 팥 보급 종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7일까지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은 대원콩 152톤, 대찬콩 21톤, 아라리팥 4톤이다. 거주하는 지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두 품종 모두 5㎏ 단위로 공급되며 10a(1,000㎡)당 종자 소요량은 5~6㎏ 기준이고, 농가에서 파종량을 판단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1포(5kg)당 대원․대찬콩(소독⸱미소독 가격 동일)은 2만7800원, 아라리팥(미소독만 공급)은 4만1880원이다.

이번 정부 보급종은 공급 물량이 한정돼 있어 신청 순위에 따라 물량이 배정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하며, 최종 확정이 되면 4월 1~5월 10일 사이에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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