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가운데) 충북농협 부본부장이 6일 본부 회의실에서 충북농협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과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조합장 공명선거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농협충북본부는 6일 오전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충북농협 전체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추진 등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부본부장, 지역본부 단장, 충북 11개 시군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겨울철 한파가 계속되며 전국적으로 화재, 시설물 붕괴 등 각종 안전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북농협은 ‘안전한 일터’ 캠페인을 통해 사업장과 농업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3회 동시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에너지 절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군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안전한 일터는 비단 농협 임직원뿐 아니라 농업인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및 보건 관련 법령을 보다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충북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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