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년센터 취업패키지 지원사업 홍보문<청년센터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가 구직청년에게 최대 32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면접 정장 대여 등 청년취업패키지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17일 천안청년센터 이음(센터장 최진근)에 따르면, 2021년부터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적성검사, 면접 정장 대여 및 스타일링·자격시험 응시료·취업 사진 촬영·AI 모의 면접 등을 지원하는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면접 정장 대여 인원을 12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리고, 자격증 지원 금액도 기존 4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도 연 1회, 7만원 한도에서 자격증 응시료를 지급한다. 청년 1인당 최대 3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어학 18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이외에도 국가기술·전문자격 790여종이 지원과목에 추가됐다.

취업패키지 지원사업 공통 지원 자격은 천안시 18~39세 미취업 청년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는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www.ch2030youth.kr) 또는 유선전화(☏900-2030)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센터 관계자는“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구직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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