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연 충남남부본부장/ 보령·홍성지역 담당

오광연 충남남부본부장/ 보령·홍성지역 담당
오광연 충남남부본부장/ 보령·홍성지역 담당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보령시 최초로 3선연임에 성공한 김동일 보령시장.

그의 하루 일과는 초선일 때 보다 지금이 더 바쁘다.

휴일도 따로 없이 보령시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행사나 모임에 빠지지 않고 지금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나고 애로사항도 듣고 속 시원히 해결해 준다.

이러한 그의 노력에 인기는 연애인 못지 않고, 사소한 일에도 시민들은 지금도 시장을 찾는다.

김 시장은 아무리 바빠도 이런 한 시민들의 찾음에 빠짐없이 찾아 다닌다.

그렇게 10년을 보령시민들과 동거동락을 함께 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며 지방자치단체장의 계속 재임(在任)은 3기에 한한다’며 3선 연임제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3선연임에 성공한 김동일 시장은 더 이상 시장출마를 할 수가 없다.

이러한 김 시장을 두고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제는 더 이상 시민들로부터 표를 달라고 잘 보이지 않아도 된다고들 한다.

그런데 왜 저렇게 처음 보령시장에 출마했을 때보다 더 열심히 몇 사람만 모이는 작은 행사나 모임을 지금도 찾아다니는지 알수가 없다는 반응이다.

이러한 시민들의 생각에 그의 생각은 확고하다.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는다고 시민들이 필요로하는 곳을 찾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치단체장의 책임을 소홀히 하는 것이라고...

보령시민들은 참 행복한 시장을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보령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여당 국회의원, 보령출신 도지사, 김동일 시장 이들 정치인들은 똑같이 여당 출신 정치인들이다.

셋이 힘을 합친다면 보령의 현안들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돼고 발전의 속도는 빠르게 보여질 것이다.

보령시가 먹고사는 것에 진심이고, 일하는 것이 언제나 배고프다는 김동일 시장

보령시민들은 이제는 김 시장에게 행사장에 다니는 시간을 아껴 더 큰 보령을 만들어 달라고 해야 하지 않을 가 생각해본다.

지금 보령은 김 시장의 경륜과 열정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김동일 시장님 이제는 행사장의 참여는 최대한 줄이고, 휴일만이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힐링하며 보령의 100년 미래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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