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문예회관은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 ‘공연장 옆 책방’<사진>을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가을의 서사시’, ‘숨겨진 진주’, ‘순수를 연주하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2023년 첫 공연인 ‘공연장 옆 책방’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악대학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연주로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소설과 음악의 관계를 조명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을 시작으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9번 A장조 Op.47 크로이처 1악장’, 슈만-리스트의 ‘헌정’,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등 자연스레 영감이 떠오르는 선율의 곡들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케이터링도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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