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복길 잡화점’ 2차례 진행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논산문화관광재단이 3월 16~17일 오후 7시 30분에 연극 ‘복길 잡화점’<사진> 공연을 2차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재단이 준비한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복길 잡화점’은 대학로 대표 연극 중 하나다.

지난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해 연장 공연을 확정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연극은 남편 경석이 치매를 앓는 아내에게 기억을 찾아주고자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따스하게 그려진다.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황혼 로맨스’ 장르로, 치매라는 무거운 소재를 신선하고 재치 있게 다뤄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복길 잡화점은 다가오는 봄과 같은 따스함을 지닌 매력적인 연극 공연”이라며 “시민 여러분에게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물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2월 23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논산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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