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접근성 강화방안 논의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청양군이 지난달 27일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 중심의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용자들의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협동조합,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군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카드 디자인 변경에 따른 혼란 예방과 칠갑마루몰 추가 사용처 지정, 바우처 꾸러미 서비스 개선과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또 분기별(2월, 5월, 8월, 11월) 점검 안내에 이어 28일 사용처 순회를 통한 테스트 카드 결제 이상 여부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급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4억 2,400만 원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0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됐다. 청양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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