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기업 유치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회의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청양군이 지난달 2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임원진과 기업 유치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상황, 투자유치 종합계획, 기업 유치 성과금 제도, 적극적인 산업인프라 구축 및 투자유치 의지를 밀도있게 소개했다.

군은 또 청양 일반산단 기업 유치와 관련해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고 중견기업연합회 측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중견기업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중견기업연합회는 764개 회원사를 가지고 있는 산자부 유관 단체다. 자산총액 5000억원~10조원, 업종별 매출액 400억~1500억 원 이상의 상호출자 제한기업집단 또는 채무보증제한 기업 집단에 속하지 않은 기업들이 회원사다.

현재 청양 일반산단은 지난 2021년 12월 사업시행자 선정 이후 2022년 4월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2022년 12월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마친 상황이다.

군은 앞으로 충남도-청양군-사업시행자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토지 보상에 들어가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우호 기관과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양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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