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작 충북 향(香)으로부터"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 주최로 지난 9일 제주오션스위츠에서 개최된 ‘충북 향기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재)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는 지난 9일 ‘충북 향기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제주오션스위츠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네트워크에는 충북도 중점사업인 ‘레이크파크 관광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향기산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광산업과 향기산업 연계방안 △체험프로그램 △후속사업 발굴 △제품 및 연구개발 △충북-제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충북TP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는 충북형 산업혁신 뉴딜사업 일환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제) 지원을 받아 충북 향기연구소를 설립하고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코씨드바이오팜 △㈜삼정향료 △㈜한국화장품제조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충북을 대표하는 정이품송과 직지, 미선나무, 초정탄산수향을 개발한 바 있다.

충북TP는 올해 상반기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내 향을 연구할 수 있는 조향실, 교육실 등을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향 연구 생산·분석 장비를 구축해 향기 산업을 충북이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TP 노근호 원장은 “충북도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출발은 충북 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충북도 대한 좋은 이미지를 떠올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체험관광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북TP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는 향을 통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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