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 (세종갑 ) 이 주최하는 ‘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 토론회가 14 일 국회의원회관 8 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의 금융문맹률이 높지만 ,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금융교육 제도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

토론회 좌장은 홍성국 의원이 맡고 , 한진수 한국금융교육학회 회장 (경인교육대 교수 ) 이 ‘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 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

또 한재영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 ,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 , 하주식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장 , 조은희 교육부 교육과정지원팀 연구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

홍성국 의원은 “ 우리나라는 금융이 당장 입시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학교에서 돈의 속성과 금융 지식을 배울 기회가 턱없이 부족해 수학은 잘하지만 이자 계산은 못한다 ” 면서 “ 토론회를 통해 아이들이 돈과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등 노력이 쌓인다면 한국경제가 금융이 리드하는 선진형 경제구조로 도약할 수 있을 것 ” 이라고 말했다 .

세종 신서희 기자zzvv2504@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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