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프로그램 선정…총 1억1200여만원 국비 확보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가 대한체육회 공모에 지원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 등이 선정돼 총 1억125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공모에서는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사업계획(20점), 사업내용(60점), 예산수립(20점)에 대한 심사를 거쳤으며, 이 중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 3가지, 전문선수반 1가지를 선정했다.

특화프로그램은 △기초종목 및 비인기 종목(클라이밍) △체육취약계층(테니스) △지역특화형(테니스) 3가지로 확보된 국비는 분야당 2500만원씩 총 7500만원이다.

전문선수반의 경우 △전문선수반(야구) 종목이 선정돼 375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다수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비인기 종목 육성, 체육 취약계층 지원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이나 특색을 살려 글로벌 명품 스포츠 도시, 세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zzvv2504@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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