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개최, 최신 의학 정보 공유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충남대병원은 16일 도담홀에서 세종시의사회 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23년도 정기총회에 이어 세종시의사회 의무1 이사 이강우(세종성모내과의원), 의무2 이사 양준원(이삭소아청소년과의원)과 세종충남대병원 송희정(신경과 교수) 진료처장, 김현정(피부과 교수) 기획조정실장이 좌장을 맡아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총 7개의 주제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도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세종충남대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을 시작으로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 ‘소아청소년의 비만’, 세종시 아동청소년과 정용운 계장이 ‘아동학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감염내과 김정옥 교수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방사선종양학과 김영일 교수의 ‘방사선치료의 발전 – 뷰레이’, 외과 윤상일 교수의 ‘세종충남대병원 외과에서 로봇수술의 활용’, 산부인과 유헌종 교수의 ‘세종충남대병원 산부인과에서 로봇수술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신현대 원장은 “세종시의 건강사회 구축과 지역민의 건강을 돌보는 세종시의사회 회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의학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선호 회장은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보건 향상에 노력하는 세종충남대병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발전하는 세종시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zzvv2504@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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