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과 협동조합 발전 위해 전력"

최병윤 충북 중소기업회장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최병윤(62·사진)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10대 충북 중소기업회장’으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운영해왔으며,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각 지역 정회원(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신청 또는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중앙회장이 위촉한다.

최병윤 충북 중소기업회장은 앞으로 2년간(2023년3월13~2025년2월28일) 도내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위상 제고를 위한 역할을 다하게 된다.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최 회장은 도내에서 20여 년간 ㈜대아레미콘 등 레미콘 업체 3곳과 아스콘 업체 2곳을 일구어내는 가운데, 2010년부터 9대 및 10대 충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오랜 중소기업 운영경험과 도의회에서 익힌 행정경험을 토대로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핀셋으로 가시를 뽑는다는 마음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 등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다져서 도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 플랫폼인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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