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기 김태윤 상무 장관상, 굴드펌프 이춘구 부장 상의회장상

(왼쪽부터)조현일 그린광학 대표, 박병서 일신웰스 대표, 김태윤 삼화전기 상무, 이춘구 굴드펌프 부장.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상공회의소는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그린광학 조현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일신웰스 박병서 대표이사, 삼화전기㈜ 김태윤 상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굴드펌프 이춘구 총무부장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린광학 조현일 대표이사는 매출의 10%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등 도전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광부품 개발, Laser용 표면조도 처리 기술, 파면 보상 기술 등을 개발해 국가 광학 기술력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시장 매출 200만불을 달성하는 등 국내 광학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

㈜일신웰스 박병서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생물전환공정을 활용한 가소제 양산 기술을 개발하고, 공정을 개선함으로써 국내 식품 안정성 확보에 크게 일조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식물성 가소제 시장의 90% 이상, 20여개의 국가에 확보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식품 및 산업 분야의 성장동력을 구축했다.

삼화전기㈜ 김태윤 상무이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및 향토기업 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 위기극복과 지역산업발전을 선도했으며, ㈜굴드펌프 이춘구 총무부장은 화학제품 사용등록제 실시, 안전 순찰자 제도 도입 등을 통해 5년간 “Zero Accident”를 달성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크게 공헌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상공의 날’ 행사는 상공업 진흥과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경제계 행사로, 청주상공회의소는 매년 지역 경제성장,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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