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동행기업’ 선정, 충북 기업발전 위해 ‘온힘’

(앞줄 왼쪽부터)㈜농경 이정일 부사장과 구자균 농경 대표, 황종연 본부장, 이장환 농협진천군지부장이 15일 ㈜농경에서 우수 동행기업 현판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농경을 ‘우수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15일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농경을 방문해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우수 동행기업'이란 NH농협은행 거래기업 중 충북 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선정하여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향토기업과 지역금융의 함께하는 상생·동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농경은 1991년 前대표자 구창회가 농경산업사로 개업해 ISO9001(품질경영인증) 획득, 경영혁신중소기업(MAIN-BIZ) 선정,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선정 및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품인 수도용 상토, 원예용 상토, 퇴비 등을 자체브랜드 ‘두배나’로 농협경제지주 및 전국 지역농협으로 판매하고 있는 충북 유수의 환경 친화형 기업이다.

㈜농경의 구자균 대표는 “농업인과 협력업체의 큰 사랑과 믿음으로 튼튼한 향토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하고 올바른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황종연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이 큰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를 만드는 지역은행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