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직원과 소통... 충주 호암지구 수리개설개보수 현장 방문도

윤소하(오른쪽 두번째) 농어촌공사 감사가 15일 충북 충주 호암지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윤소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가 15일 충북을 방문했다.

윤 감사는 이날 충북지역본부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충주 호암지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업무보고회에서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은 올해 본부 4대 중점추진 과제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주력사업 내실화 △농업정책·충북 맞춤형 신성장 사업 추진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행복한 공공기관 구현 △미래가 창창한 초록빛 ESG경영 실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업무보고회는 윤소하 감사와 MZ세대 직원이 함께 참여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근무 환경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윤 감사는 “안전은 ‘청렴’이다. 안전한 일터 조성, 강화된 청렴·윤리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 달라”며 “조직과 개인의 안정화가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세대간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 정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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