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증대’ 최우선 목표

도정선(앞줄 왼쪽 여섯번째) 동청주농협 조합장과 오희관(다섯번째) 농협청주시지부장이 21일 미원 대덕리 브로콜리 재배농가에서 일손돕기 후 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동청주농협 17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도정선 조합장이 21일 청주시 미원면 대덕리 브로콜리 재배 농가에서 동청주농협 대의원 및 임직원과 함께 취임식 대신 농촌 일손돕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도 조합장은 동청주농협 대의원 및 임직원 60여 명과 브로콜리 모종을 심고 농업인들과 식사를 하며 농촌의 현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조합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국내외 각종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돼 조합원들의 시름이 깊은 상황에서 임기를 시작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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