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92명에 5800만원 지급

김영우(앞줄 가운데) 오창농협 조합장과 오창농협 임직원들이 2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전달식 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오창농협은 2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31명에게 150만원씩 장학금 46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월에는 청주시 오창지역 초·중·고 졸업생 61명에게 1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창농협은 조합원 복지 사업 일환으로 2009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합원 자녀 521명에 총 7억1150만원을 지급했다.

김영우 조합장은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도 저마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농업과 농촌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자녀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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