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행복채움금융교실’ 운영

황종연(뒷줄 왼쪽 세번째) 농협은행충북본부장과 N돌핀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이 24일 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24일 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겨울방학 특강에 이어 ‘두근두근 새 학기, 설레는 금융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새학기 ‘행복채움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11기 충북팀 6명과 함께 ‘돈이란 무엇일까’에 관한 주제로 사전 신청한 도내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은행원과 고객이 돼 통장 발급 등 실습을 하며 돈과 금융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회사의 역할에 대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황종연 본부장의 특강도 함께 실시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청소년에 대한 금융과 진로교육을 목표로 2017년 처음 문을 연 농협은행 충북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도내 유일한 금융체험 센터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청소년금융교실과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등 충북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함께한 농협은행 봉사단 N돌핀은 NH농협은행의 ‘N’자와 역동적인 돌고래 ‘돌핀’의 합성어로, 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도르핀(신체활력 호로몬)의 역할을 하자는 의미로 충북에서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이다.

농협은행 충북본부 행복채움금융교실은 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용중이며,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youthedu.nonghyup.com)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금융기관 체험과 함께 찾아가는 금융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와 금융교육을 통해 지역 맞춤형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 도내 청소년들의 금융지식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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