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70만원씩 기프트카드로 지원

조방형(앞줄 왼쪽 일곱번째) 강내농협 조합장이 3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나종명(여섯번째) 강내면 노인회장 등 강내지역 어르신들과 경로당 운영지원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 강내농협은 지난 3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강내면 마을 경로당 운영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해 청주 강내지역 경로당에 운영지원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나종명 강내면 노인회장,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초청내빈과 각 마을 노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운영지원금은 모두 2660만원으로 37개 경로당에 각 70만원씩(면소재지 경로당 1개소는 140만원 지원) 기프트카드로 지원했다.

강내농협은 지역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갈수록 노령화되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농협의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나종명 강내면 노인회장은 전달식에서 “해마다 원로조합원 등 지역노인들에게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원로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덕분에 강내농협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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