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남청주농협은 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74세 이상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장수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남청주농협 장수대학은 2007년 50여 명의 원로조합원이 참여해 노인복지대학으로 시작했으며 이 후 장수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 인원을 확대해 현재 매년 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13기 장수대학은 총 3회의 강좌와 견학행사까지 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이길웅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진짜 농협이며, 지금의 남청주농협이 있게 해준 분들이 바로 원로 조합원”이라며 “노인요양병원 사업을 비롯해 노인 복지에 최선을 다 해 조합원이 행복한 남청주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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