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 최초 개인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

이정표(앞줄 오른쪽 네번째) 농협충북본부장이 11일 본부 대강당에서 NH콕뱅크 고객 천만 달성 기념식을 갖고 충북 농축협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농협은 11일 본부 대강당에서 충북 농·축협 조합장 및 충북본부 임직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NH콕뱅크 천만고객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고 향후 비전을 선포했다.

NH콕뱅크는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뱅크 플랫폼으로 2016년 7월 출시 후 6년 6개월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간편뱅킹은 물론 영농정보제공, 농축산물구매 등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유통 융복합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지난해에는 세대 간 소통 및 지역사회 결속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7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3월 2일부터 2금융권 최초로 ‘개인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를 시행하는 등 고객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천만고객 달성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강화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뱅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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