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직부총장 이어 윤재옥 원내대표 지도부 발탁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엄태영<사진·제천단양>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소통역량, 전문성·지역을 고려해 신임 원내 지도부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엄 의원은 전임 주호영, 김기현 전 원내대표 이어 다시 한번 윤재옥 원내대표 신임 지도부에서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당내 소통·중점과제 관리, 원내 다른 정당들과의 협력 등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내년 총선을 1년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엄 의원이 원내부대표로 임명된 배경에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당내는 물론 폭넓은 인맥과 과감한 업무추진 능력, 리더십이 탁월하다는 당 안팎의 평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 의원은 “원내부대표로 임명된 만큼 큰 책임감을 갖고 당을 조속히 안정화하고 국민과 함께 동행하는 민생국회를 열어갈 수 있도록 맡겨주신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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