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행복지원센터장·유지보수업체 소장 대상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LH충북지사는 지난 13일 LH 임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장과 유지보수업체 소장 등을 대상으로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강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LH 충북 관할 임대주택 5만8000여 호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을 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편안하고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약 130여 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 안전보건활동 강화, 승강기 안전 관련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됐다.

지역민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단지별 공가에 대한 의견, 정보 등을 LH와 공유해 공가 해소를 위해 동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또 현장에서 업무 수행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개진 시간을 갖고, LH와 주거행복지원센터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대주택 이미지 개선을 위해 앞장서기로 두손을 모았다.

백대현 충북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LH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입주민의 거주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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