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연탄봉사 등

청주농협 여성산악회 회원들이 20일 청주 상당산성에서 산행 중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농협 여성산악회는 20일 회원 50명이 참석해 청주상당산성 산행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안전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산행을 통한 즐거움을 접고 지내다 이번에 산행을 시작하게 됐다.

‘첫 산행은 우리지역부터’라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주 상당산성을 찾아 청주의 봄을 만끽했다.

청주농협 여성산악회는 2004년 7월 창단해 매월 셋째주 목요일 산행을 실시했으며 매년 농촌일손봉사, 환경정화, 연탄나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연순 회장은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산행을 이어가고 농협사업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은 “여성산악회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게 돼 기쁘며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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