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국과장 인문고전 읽기·독서문화 조성 솔선수범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교육지원청 박재환 교육장과 국과장들이 삶의 힘을 키우는 ‘나의 인생책, 인문고전 책나눔’ 활동을 벌였다.<사진>

이들은 인문고전과 책 속의 한 구절을 함께 나누는 등 1·1·1(1인1달1권) 인문고전 읽기의 독서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했다.

안병권 유초등교육과장은 인생책으로 올해 탄생 104년을 맞이한 카프카의 ‘변신’을 소개하며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라는 카프카의 명언을 함께 나눴다.

박 교육장은 “인문독서교육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과 진지한 성찰을 통해 바른 인품을 길러줄 것”이라며 “책 읽는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지원으로 인문독서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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