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대상 현장 컨설팅·자문 제공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수출 진흥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 규제기관 등에서 경험있는 해외제약전문가를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외제약전문가는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 대상 분야별(R&D기획, GMP, 임상, 인허가, 마케팅, PM)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가다.

다국적 제약사 또는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는 누구든 해외제약전문가로 지원할 수 있다. R&D기획, 임상시험, GMP, Regulatory Affair, Technical Marketing 등의 분야에서 모집 중이다.

해외제약전문가 초빙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임용을 결정하게 된다. 해외제약전문가 모집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서 양식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의약품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수출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제약 분야 글로벌 전문가의 상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제약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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