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선·우진철·우민권·변상우 선수, 공기권총 남중단체전서 1664점 합작

청주 복대중 선수들이 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남중단체전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이 26일 연습장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 복대중(교장 이은자) 사격부가 13~20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에 올랐다.

복대중은 김의선(3학년), 우진철(3학년), 우민권(2학년), 변상우(2학년) 선수가 팀을 꾸려 20일 열린 공기권총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1664점을 합작하며 광주체중(1656점)을 제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부 강형규 지도자는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훈련에 최선을 다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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