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동양일보 제천본부(본부장 최영섭)가 주최한 6회 동양일보 제천한방약초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료됐다.

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4월 29~30일 이틀간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00팀 1200여명의 클럽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여자복식, 혼합복식(20~60대, A~D조) 등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조석준 동양일보 사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송만배 전 제천문화원장,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지형일 충북 주민자치협회 회장, 김진욱 동양일보 제천기획위원장·위원, 임병인 제천시배드민턴협의회장과 지역 18개 클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석준 사장은 대회사에서 “봄의 기운이 가득한 4월 코로나 시대의 우울한 일상에서 벗어나 전국에서 동양일보 제천한방약초 전국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배드민턴 가족이 열정과 제천시민들의 우정이 새로운 삶의 에너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제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좋은 결과와 아름다운 추억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영사와 문화, 스포츠관광의 중심,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에서 6회 ‘동양일보 제천한방약초 전국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제천시를 방문하신 선수·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힐링도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