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 항만보안 연구용역 상황 점검과 진행 방향 논의

당진 어기구 국회의원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어기구(당진) 의원이 ‘효율적 항만보안 운영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간담회’를 진행한다.

어 의원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항만보안 연구용역 상황을 점검하고, 보안 현장 근로자 등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항만보안 운영체계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기하기 위한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어 의원은 항만보안의 문제점을 지속 지적해 왔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9월부터 항만보안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항만은 국가 중요 보안시설로 적에게 점령되거나 파괴되는 등 기능이 마비될 경우 국민안전과 국가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통합방위법’에 의거해 ‘가급’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지만 항만공사 자회사, 용역업체 등으로 운영주체가 상이해 근무형태나 보안사고 대처 요령에 차이가 발생하는 등 항만보안 허점 발생 우려가 커 항만보안체계 개편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진 이은성 기자 les7012@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