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19대 건국대 충주병원장에 고순영(54·사진) 소화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직면한 난제들이 많지만,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실현 가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 병원장은 2003년 건국대 의대를 졸업한 뒤 충북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이후 건국대병원 인턴과 내과 전공 과정을 거쳐 충주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간질환센터 연수와 2016년 건국대 충주병원 QI 실장과 교육수련부장, 건국대 의전원 학생상담실과 교육부원장(충주), 건국대 충주병원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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