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우암대동제의 싸이 공연 모습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축제의 신’ 싸이가 청주를 찾는다.

18일 청주대(총장 차천수)에 따르면 오는 23~25일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와 학생회관 일원에서 개교 76주년 기념 ‘우암대동제’를 진행한다.

싸이는 우암대동제 첫 날인 23일 관객을 만난다.

싸이의 우암대동제 출연은 2015년, 2018년,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해 청주대 축제에서 학생과 시민 등 5만여명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만남, 소통,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우암대동제는 싸이를 비롯해 볼빤간 사춘기, 미란이 등이 무대를 꾸민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헤이즈, 릴러말즈, 양다일, 라임라잇 등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모두 무료다.

‘CHEONG JU UNIVERSITY 2023 FESTA’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우암대동제는 Festival(축제), Entertainment(오락), Shopping(쇼핑), Tour(관광), Attraction(즐길거리) 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펼쳐진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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