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전문가 4명 컨페서로 위촉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정재황)은 지난 5일 청주SB플라자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전문가 4명을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컨페서(Con-fessor)로 위촉했다.<사진>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 청주시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산학협력경력 15년 이상의 산학협력 전문가들을 컨페서로 위촉한다. 이들은 기업 애로사항과 기술개발 목표를 상시 청취하면서 R&D기반 프로젝트Lab을 통한 산학협력을 유도해 기업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3년째 운영 중이다.

이날 위촉된 리드컨페서 1명과 오송바이오캠퍼스(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의 추천을 받은 액티브컨페서 3명은 △프로젝트Lab 사전수요 발굴 △기업과 학생·대학 간 의견조율 △기업의 애로사항 파악·컨설팅 제공 △지속가능한 기업네트워크 구축·취업연계 등의 활동을 한다.

정재황 원장은 “프로젝트Lab과 컨페서 활동을 통해 기업은 참여학생들 중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고, 학생들은 현장 실무지식 습득을 통해 졸업 후 바로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 혁신인재 양성의 핵심거점이 되도록 기업과 대학간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지역 바이오헬스 산학융합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2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