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수도 홍성읍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무료 주차

295회 정례회 5분 발언 권영식의원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국민의힘)은 12일 295회 1차 정례회 개회식 5분 자유 발언에서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시간 1시간 확대를 주장했다.

권 의원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군의 수도 역할을 하는 홍성읍 구도심은 공동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시간 1시간 확대를 주장했다.

1가구 1차량을 넘어 1인 1차량 시대를 맞아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큰 고민은 주차장이다면서 홍성읍 구도심의 경우 홍성천 주변 하상주차장과 복개주차장이 지역상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무료 주차시간 30분은 실효성이 없으니 1시간으로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영주차장 무료시간 확대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간접 지원하는 효과를 갖고 있으니 이를 통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면서 이웃한 예산군의 경우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중인 만큼 무료 주차시간 확대는 선택 아닌 필수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하거나, 60분 이상 무료로 하는 곳이 늘고 있다면서 화성시의 경우 최초 1시간 30분 무료로 하고 월 정기권을 폐지하자 시행전 대비 주차회전율이 높아져 시민과 주변상가 만족도가 크게 나타났다며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홍성 오광연기자 okh295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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