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민병주 감독,윤다인·박선영·이혜림·정은혜 선수

[동양일보 박은수 기자]봉림기 실업검도대회에서 충북체육회 여자검도팀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나란히 3위를 거두며 충북 검도의 저력을 보였다.

지난 15~18일 4일간 경남 고성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검도팀은 단체전에서 서울 샤이닝 검도팀을 1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경북 경주시청팀에게 아쉽게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혜림(충북체육회) 선수는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조은혜(김해시청) 선수에게 1대0으로 석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민병주 충북체육회 여자검도팀 감독은 “열심히 경기에 임한 선수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충북체육회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해 올해 있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박은수 기자 star014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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