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단양 회원사 참여... 12대 집행부 구성 후 처음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1일 도내 북부권인 충주, 제천, 단양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충주 한성 감로정에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협회가 청주권 중심으로 활동하게 돼 소외감을 느끼는 충주, 제천, 단양 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와 지역의 현안 사항을 협의키 위해 마련됐다.

북부권 회원사 간담회는 12대 집행부 구성 후 처음이다.

충북도회 임원들과 북부권 회원사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느끼는 애로점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2021년부터 건설산업법 개정으로 시행돼 불합리하게 적용받고 있는 상호허용 발주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양승복 회장은 “북부권 회원사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면서 “기계설비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기관으로부터 협회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앞으로 회원사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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