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금강환경청 잇따라 방문

23일 대전에 위치한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한 백성현(오른쪽) 논산시장이 조희송 청장과 만나 탑정호 수상레저·휴게.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협조를 구했다. 논산시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백성현 논산시장의 국비확보 행보가 분주하다.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 현안과 논산 발전을 담보할 핵심 전략 관철을 위해 직접 중앙부처 방문에 나선 것이다.

27일 논산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전날(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과 면담하고 지역의 중요 현안을 건의하는 등 국고 확보에 나섰다.

백 시장은 지역 대규모 양돈 단지 주변 악취 문제, 논산훈련소 주변 악취로 인한 장교.기간병 교육 불편 등 지역 상황을 설명하고 악취배출원 소멸, 밀폐형 축사 신축과 같은 근본적 인프라 개선을 건의했다.

이어 기재부 지역예산과를 찾아 연무~양촌 국지도 68호, 한삼천~도산 국지도 68호 건설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23일에는 대전에 위치한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 조희송 청장과 만나 탑정호 수상레저·휴게.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협조를 구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국회를 찾아, 육군훈련소 주변 악취 저감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예산심의 관계 의원을 만나 국비 교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백 시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찾아가는 행정에 임해 논산 르네상스를 여는 마중물을 확보할 각오로 국비 경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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