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민선4기 1년 동안 세종시를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 전략수도로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

무엇보다 자족경제 기반을 닦는 일이 중요한 만큼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수시로 방문해 가족기능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지난 1년간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애써왔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원과 토지매입비 350억원을 확보했고, 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비 3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세종시대 개막을 이끌었고 충청권 4개 시·도 공동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도 유치했다.

특히 자족경제 기반 확충을 위해 기업유치 활동을 꾸준히 펼쳐 1년 만에 KT&G를 비롯한 27개 기업과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끌어냈다. 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37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세종시에 대한 부동산 3중 규제 완전 해제, 간선행버스(BTR) 역세권·금강수변상가에 대한 허용도 완화, 비수도권 최초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등도 성과로 꼽힌다. 
최 시장은 “대규모 투자 유치 등 자족 기능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주력해 세종을 중심으로 충청권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5 국제정도시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 행사의 성공 개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2025년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등 대중교통 혁신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 시장은 “정원관광 기반이 풍부한 세종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유일한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메가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며 “올해는 민선4기 세종시정을 본격화하는 해이자 세종의 미래 100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 기능 확충, 품격 있는 “미래 전략수도 건설에 동참해주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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