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충북지식재산센터 ‘IP창업교육 청년특화과정 수료식’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7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IP창업교육 청년특화과정 수료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한 ‘IP창업교육 청년특화과정’은 청주대 창업교육센터와 계절학기로 공동운영했으며, 지난 3일부터 5일간 총 40시간 과정으로 진행했다.

20명의 신청자 중 19명이 수료해 95%의 수료율을 달성했으며, 수료생에게는 청주대 계절학기 2학점 이수 혜택과 함께 충북지식재산센터를 통해 국내 특허출원 무료 지원, 3D모형 설계 및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청주대에서 개최하는 청년특화과정은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수료생 중 광고홍보문화컨텐츠 전공 김지수 학생과 통계학과 원동준 학생은 교육 이후 특허출원을 지원받아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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